유 시장은 지난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생과 산업 현장을 찾아 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아본다"며 동인천역세권 지하상가에서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현자유시장 철거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추진 상황도 살폈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27일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온라인 유통 확대와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동인천역 일대는 시가 추진 중인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사업지 가운데 하나다. 시는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에 약 5120억원을 투입해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며 2025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유 시장은 또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경영진 및 노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의 철강 관세, 저가 수입 철강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건설경기 침체 등에 따른 업계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시는 지난 1월 29일 ‘인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제1차 전담대책반 회의’를 열고 현대제철 인천공장 철근부문 생산설비 절반 폐쇄 결정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시는 건설경기 침체, 미국의 철강 관세, 저가 수입품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철강업계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민관 협의체 구성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현장 방문 뒤 "현장에 정답이 있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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