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물던 백악관 인근서 총격 신고…"수사 진행 중"

  • 비밀경호국 "백악관 정상 운영…강화된 경계 태세 유지"

미 백악관 사진AP연합뉴스
미 백악관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돼 미 비밀경호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백악관 북쪽 라파예트 공원 인근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비밀경호국은 성명에서 "비밀경호국 경찰은 워싱턴DC 경찰 및 미국 공원경찰과 협력해 용의 차량과 인물을 추적 중이며,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라며 "백악관 운영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강화된 경계 태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용의 차량과 관련 인물을 특정하기 위한 추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총격으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과정에서 인근 일부 도로는 일시 통제됐다. 통제 구간은 H 스트리트 NW(15번가~17번가), I 스트리트 NW(15번가~17번가), 16번가 NW(K 스트리트 남쪽~H 스트리트) 등이다.

총격이 발생한 라파예트 공원은 보수 공사로 수주째 출입이 제한된 상태다. 사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일정으로 백악관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차례 신변 위협을 겪은 바 있다. 특히 2024년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에서는 총알이 약 0.6cm 차이로 빗나가며 목숨을 건졌고, 같은 해 라이언 라우스가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인근에 저격 진지를 구축했다가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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