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협상 관계자들은 이란이 화요일 밤 시한 전까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요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국 내부에서도 시한 내 합의보다 협상 결렬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시한을 미 동부시간 기준 7일 오후 8시, 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제시했다. 그는 이란이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교량과 발전소 등을 파괴하겠다고 거듭 경고했다. 2025년 6월과 올해 2월 핵협상 도중 군사 작전을 단행한 전례도 있다.
미국 내부 기류가 완전히 한쪽으로 정리된 것은 아니다. 일부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최종 타격 명령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봤지만, 협상 상황에 따라 판단이 바뀌거나 시한이 다시 연장될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오직 트럼프 대통령만이 무엇을 할지 알고 있으며, 전 세계는 7일 밤 교량과 발전소가 전멸할지 여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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