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을 받던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200억원을 완납한 것과 관련 누리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와 관련한 게시글이 속출했다.
한 누리꾼은 "차은우가 갑자기 급하게 세금을 낸 이유는 200억원보다 더 무서운 넷플릭스 위약금 때문"이라며 "한 달 뒤 출연작이 공개 될예정"이라고 알렸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국 자기가 필요해서 돈 낸 거지 반성 1도 안 했을 거 같다", "넷플릭스 위약금+앞으로 활동으로 벌어들일 수익도 계산했을 듯", "한국에서 안 봐도 해외에서 봐주니까 큰 타격 없겠다 생각한 건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한 누리꾼은 "납부 하고 싶어도 납부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고지서가 최근 나온 걸로 안다"고 짚었다.
그는 "자진납부시스템이 있지만 못하는 상황"이라며 "개인소득인지 법인소득인지 구분이 안 되는 상황에서는 받아줄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차은우의 차기작 넷플릭스 '원더풀스'에도 관심이 모였다. 앞서 넷플릭스는 차은우의 탈세 논란에도 꾸준히 "기존 공개 일정에서 변동 사항은 없다"라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차은우가 출연하는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로 알려졌다. 특히 차은우는 해당 작품에서 원리원칙을 지키는 공무원 배역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차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해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며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라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며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제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은우는 지난 1월 22일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등과 관련해 200억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으며 충격을 안겼다. 그가 실제 납부한 금액은 130억 원가량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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