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8강' 이끈 류지현 감독,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지휘봉

  • 아이치·나고야 AG,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

  • 야구대표팀, 5회 연속 금메달 도전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준준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인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준준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인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17년 만의 8강 진출을 지휘한 류지현 감독이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도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5일 "올해 연령별 국제대회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류지현 감독을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경기력향상위원 면접 평가를 실시했다. 회의에서 류 감독은 국가대표 운영 계획의 구체성과 분석 능력, 통솔력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긍정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되면 류 감독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대표팀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까지 4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해영 협회장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해 역량 있는 지도자를 선발하는 데 집중했다"며 "남은 승인 절차를 마치는 대로 조속히 코치진 구성과 선수단 선발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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