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입장에서는 국가의 명운을 걸고 파격적인 혁신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유무역질서의 퇴조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글로벌 산업 무역 질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지방의 제조 역량 혁신, 인공지능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 안정적 제조 주권 확보를 위한 한국판 국부펀드 설립 등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선도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며 "세계 평화와 국제 규범, 인권 보호 같은 보편적 가치를 더는 외면할 수도, 또 외면해서도 안 되는 마땅한 책무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참사 12주기에 대한 언급도 했다. 이 대통령은 "참사의 고통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으며 안전보다는 비용을, 생명보다는 이익을 우선하는 그릇된 인식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돈보다 생명을 중시하는 그런 사회 문화도 확실하게 정착시켜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돈 때문에, 또 국가의 부재 때문에 위협받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정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