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류형 정착 지원에 나섰다.
군은 16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일정 기간 실제 농촌에서 생활하며 지역 환경과 일자리를 직접 경험하도록 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농촌 마을에 1~3개월간 거주하면서 영농과 일상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류 기간 동안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착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운영되는 체험 마을은 기와마을, 까치마을, 율곡마을 등 3개소다. 각 마을은 자체 기반시설을 활용해 농촌 생활 체험과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임시 주거 공간이 제공되며, 전담 멘토를 통해 농업기술 교육과 정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마을 단위 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함께 일자리 연계 지원도 병행된다.
신청은 귀농·귀촌 종합 플랫폼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은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이라며 “직접 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이 안정적인 정착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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