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차 흥사단 통일 포럼 21일 개최…정대철 헌정회장 초청 강연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상임대표 양영두가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흥사단 3층 강당에서 ‘북한의 2국가론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2026년 1차 흥사단 통일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상임대표 양영두)가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흥사단 3층 강당에서 '북한의 2국가론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2026년 1차 흥사단 통일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는 이날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흥사단 3층 강당에서 '북한의 2국가론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2026년 1차 흥사단 통일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남북 관계의 새로운 국면 속에서 제기되고 있는 '북한의 2국가론'에 대한 진단과 함께, 한반도 평화 통일의 현실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북한이 '남북 2국가론'을 공식화하며 기존 통일 담론에 변화를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학계와 시민사회의 대응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이기종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이 초청 강연자로 나선다. 정 헌정회장은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남북 관계 속에서 통일의 방향과 과제, 그리고 정치·외교적 대응 전략에 대해 폭넓은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자유 토론이 진행돼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계획이다.

정 헌정회장은 흥사단 단우인 고(故) 정일형 박사와 이태영 여사의 아들로, 정 박사는 제2대 외무부 장관과 8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 여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인권 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 헌정회장은 현재 통일시대준비위원회 대표로 활동하며 통일 관련 정책과 시민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영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반도 정세 변화 속에서 통일 문제를 새롭게 조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산 안창호 선생이 강조한 민족전도번영의 뜻이 오늘의 시대 속에서 구체적으로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는 그간 시민사회 차원의 통일 담론 형성과 정책 제언을 위해 정기적인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변화하는 한반도 환경에 대응하는 실천적 논의의 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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