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차베스-디레머 장관이 "민간 부문 자리를 위해 행정부를 떠날 예정"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출범 이후 장관 교체는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 팸 본디 법무장관에 이어 세 번째다.
청 국장은 차베스-디레머 장관에 대해 "미국 노동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노동 관행을 확립하는 한편 미국인들이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돕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키스 손덜링 노동부 부장관이 장관 대행을 맡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 운수노조인 팀스터스 소속이었던 부친의 영향으로 국제운송노조(IBT) 등 주요 노조의 지지를 받아왔다.
백악관은 차베스-디레머 장관이 민간 부문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사임하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언론들은 사실상 경질에 가깝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AP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차베스-디레머 장관은 최근 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 출장비 부당 청구, 근무 중 음주 의혹 등으로 노동부 감찰관 조사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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