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길에 전하는 한 포의 정성"…철원오대쌀, 장병 가족 손에 들린다

강원 철원군이 신병교육대에서 오대쌀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이 신병교육대에서 오대쌀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이 군 장병 가족을 대상으로 철원오대쌀을 증정하는 홍보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 쌀 소비 촉진에 나선다. 제3사단 신병교육대 입소식을 활용한 현장 중심 홍보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철원군 농업유통과는 22일 “2026년 제3사단 신병교육대 철원오대쌀 증정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철원군이 주관하고 김화농협과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육군 제3사단 신병교육대 입소식에 참여하는 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입소 현장에서 철원오대쌀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철원군이 구입한 쌀을 농협이 소포장해 배부한다.
 
증정 물량은 가족당 500g에서 1kg 규모다.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도록 소형 포장으로 제작된다. 현장에서 바로 전달되는 만큼 체감형 홍보 효과를 노린다.
 
행사는 오는 7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월 1~2회 일정이다. 다만 사단 훈련 일정이나 비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군은 입소식이라는 특수한 접점을 활용해 외부 방문객에게 지역 농산물을 자연스럽게 노출한다는 전략이다. 장병 가족이라는 전국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범위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단순 전시가 아닌 체험형 소비 유도 방식이라는 점에서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철원오대쌀은 철원 평야의 청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이다.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전국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순범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신병교육대 철원오대쌀 증정 홍보 행사를 통해 관내 지역농협의 철원오대쌀을 홍보용으로 사용함으로써 쌀 판매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군 장병 가족들에게 철원오대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철원오대쌀과 농․특산물의 소비자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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