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37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내년 초 임직원 1인당 지급될 평균 성과급이 6억 원을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7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올해 매출은 301조 1965원, 영업이익은 227조 8154억 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 초 성과급으로 나뉠 ‘초과이익분배금(PS)’의 재원은 약 22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연차에 따라 다르나 단순 계산으로 볼 때 전체 임직원 약 3만 5000명이 1인당 평균 약 6억 3000만 원(세전)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실적에 따라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활용해 1년에 한 번 연봉의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올해 초 2025년도에 실적에 따른 PS로 역대 최대 수준인 2964%의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다.
그런데 벌써 내년에는 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성과급을 수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상·하반기 목표 달성 시 지급되는 ‘생산성 격려금(PI)’도 올해 최대 수준(기본급의 150%)으로 집행될 전망이다.
업계에선 SK하이닉스가 최고 수준의 보상을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의대 쏠림 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52조 57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1%, 영업이익은 405.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2%, 순이익은 40조 3459억 원이며 순이익률은 77%에 달했다.
지난 4분기 매출 32조 8267억 원, 영업 이익 19조 1696억 원이었던 것에 비해 뚜렷한 성장세다.
SK하이닉스는 기존 배당 외에 순현금 확대를 기반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해 연내 실행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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