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美 로비로 한국 압박? 사실 아니다"

  • "AI·투자·고용 창출 위한 소통에 집중"

쿠팡 작년 매출 49조원대·순이익 3천억원대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쿠팡이 작년에 49조원대의 매출과 3천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다 사진은 27일 서울의 한 쿠팡 센터 모습 202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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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쿠팡 센터 모습. [사진=연합뉴스]

쿠팡은 미국 행정부와 의회 로비를 통해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쿠팡은 24일 참고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안보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또 "쿠팡의 로비 활동은 한국·대만·일본 등 투자 및 무역 확대, 한국인 전문직 비자 확대 등 양국간 경제적 협력 관련 내용들이 포함돼 있으며 안보 관련 사안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쿠팡은 한미를 비롯한 여러 나라와 AI 기술 혁신, 투자와 고용 창출, 국가간 커머스 확대를 위한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미 연방 상원의 로비 공개법(LDA)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Inc의 올해 1분기(1~3월) 로비 지출액은 109만달러(약 16억원)로, 쿠팡 측은 "미국내 기업들과 한국 주요 기업들은 합법적인 로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주요 기업들의 로비 지출액은 쿠팡보다 3~4배 높고, 한국 주요 대기업과 비교해도 쿠팡의 로비 지출액은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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