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정원오, 코스피 7000 목전…한국거래소 찾아 '머니무브' 강조

  • 오기형 "부동산 중심 경제성장 더 이상 어려워"

  • 김남근 "부동산 자금 서울 곳곳 투자로 이어져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정원오의 찾아가는 현장금융편에서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정원오의 찾아가는 현장:금융편'에서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코스피 지수가 6900을 돌파한 4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서울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아지지 않는다면 머니무브와 주식 상승세를 뒷받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찾아 '정원오의 찾아가는 현장-금융편"을 열고 "지난 2024년 기준 전국 경제성장률 2.0%인데 서울은 1.0%에 그쳤다"며 "서울의 뒷받침을 통해 (코스피 상승) 흐름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6936.99로 마감하며 이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주도로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들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며 "서울시 차원에서 규제 개혁 등 행정 서비스를 통해 현재 (코스피) 분위기를 계속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오기형 의원도 부동산 시장에서 자본시장으로의 무게 전환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부동산 중심으로 한 한국 경제 성장은 더 이상 어렵다"며 "특히 혁신적 기업과 자본시장 중심으로 우리 사회 자원이 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남근 의원 역시 "부동산에 머물러 있는 자금이 생산적인 분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서울 곳곳의 투자처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에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공간 부족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서울 전역에 있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이 임대료 부담 없이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현재 서울시에 창업 지원 공간이 이미 마련돼 있다"는 지적에 "임대료 문제나 타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기 위해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창업을 하는 기업도 많다"며 "(창업) 공간에 대한 많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미스매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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