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어린이날, 가족 웃음꽃 피웠다

  • 청양고 '큰잔치'·백제문화체험박물관 '백제 꼬마 잔치' 성황

어린이날 큰잔치와 백제꼬마잔치 행사 모습사진청양군
어린이날 큰잔치와 백제꼬마잔치 행사 모습[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어린이 문화 주간 행사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5일 청양고등학교 일원에서 ‘2026 청양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고,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는 2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 문화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양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어린이날 큰잔치에는 아동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가족 참여형 축제를 표방해 민·관·학 협력으로 준비됐다.
 

공연 마당에서는 대북공연, 한국무용, 치어리딩, K-POP 댄스, 인형극 등이 이어졌다. 체험 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와 전통놀이, 연기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 안심 팔찌 만들기, 바다유리 투명자 만들기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꿀떡과 가래떡 나눔 행사도 마련돼 행사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 진행된 어린이 문화 주간에도 2400여 명이 찾았다.


특히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백제 꼬마 잔치’는 ‘꼬마 예술가의 창작소’를 주제로 오감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꿈빛 무드등, 손안의 작은 정원, 꼬마 모루 친구들 등 주요 체험은 준비 재료가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수막새 비누 만들기는 백제 문양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 체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야외 잔디밭에서는 버블·벌룬 공연과 마술 공연이 펼쳐졌고, 디지털 포토부스와 캐리커처 체험도 가족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 입장료를 한시적으로 무료화해 군민과 관광객의 접근성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지역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백제 역사까지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 속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꿈을 키울 수 있는 미래지향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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