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보건소가 운영 중인 임산부 프로그램 ‘설렘 가득’ 태교 교실이 관내 예비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신 기간 정서적 안정과 건강 관리를 함께 지원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6일 철원군에 따르면 군보건소 모자보건팀은 지난 3월 30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보건소 출산지원센터에서 2026년도 제1기 태교 교실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원예 태교, 임산부 요가, 바느질 태교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원예 태교는 꽃과 식물을 활용한 힐링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임산부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식물을 직접 꾸미고 향기를 체험하며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임산부 요가 교실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리 없는 동작 위주로 구성해 임산부들의 붓기 완화와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전한 출산을 위한 신체 관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바느질 태교 교실은 특히 호응이 크다. 참가자들은 아기 애착인형과 수면조끼, 아기 옷 등을 직접 만들며 출산 준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손수 만든 물품을 통해 태아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또 비슷한 시기의 임신부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철원군보건소는 오는 5월 중 제2기 참여자를 모집해 6월부터 후속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산부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수현 철원군 보건정책과 주무관은 “현재 예비 엄마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 직접 아기 옷을 만드는 바느질 태교에 대한 반응이 특히 좋다”며 “요가 프로그램 역시 정서적·신체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많아 참여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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