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창업, 벤처, 수출 확대 등을 핵심 성과로 내세웠다.
중기부는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선언했던 '국가창업시대' 정책을 대표 성과로 강조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는 신청자가 6만 명을 돌파했고, 플랫폼 접속자는 141만 명에 이르렀다.
벤처투자 시장도 규모가 커졌다. 지난해 12월 벤처4대 강국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올해 1분기 4조4000억 원의 신규 벤처펀드가 결성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신규벤처투자액은 3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올랐다.
수출 부문에서도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1200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수출은 29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수출 실적을 견인한 효자 품목인 K-뷰티는 같은 기간 21.3% 오른 21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정책 전달 체계 개선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소상공인 위기 알림톡'을 도입해 위기 징후 단계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연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한 달 만에 7만5000건이 발송됐고 이를 정책지원과 연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기술 탈취 근절 범부처 대응단의 1호 협업 과제로 기술 탈취 신문고를 설치해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26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접수(16건)를 넘어선 수치다.
여기에 더해 중소기업 성장플랫폼도 64개에서 1개로 통합한다. 오는 9월에는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숙 장관은 "복잡하고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은 중기부 정책 체계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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