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장급 연봉 상한 1.3억으로 ···올해 임금인상률 6.2% 잠정 합의

  • 셋째 출산 시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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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직급별 연봉 상한선(샐러리캡)을 최대 1억3000만원으로 높이고 첫째 자녀 출산지원금을 1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2026년도 임금협약을 잠정 합의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임협 합의안을 통해 올해 임금인상률을 6.2%로 책정했다. 기본인상률 4.1%과 성과인상률 2.1%이 포함됐다.

직급별 연봉 상한선인 샐러리캡도 인상됐다. CL4(부장급)는 개발·비개발 구분 없이 모두 1억3000만원으로 일원화했다. 기존에는 개발 1억2200만원, 비개발 1억 2000만원으로 구분돼 있었다. 

CL3(과·차장급)은 1억300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CL2(대졸 신입)은 76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올랐다. 


복지 처우와 근무 환경 개선안도 대거 포함됐다. 먼저 무주택 조합원의 주거 안정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내 주택대부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 대상, 시행 시기 등 세부 내용은 회사가 별도로 정하는 바에 따른다.

자녀 출산경조금은 대폭 상향됐다. 첫째 출산 시 30만원→100만원 , 둘째는 50만원→200만원, 셋째 이상은 100만원→500만원 각각 인상했다.

변형교대 근무자에 대한 보상안도 개선됐다. 변형교대 조합원이 휴일에 지정근무를 선택하여 근무하는 경우 기존 지정휴일 1일 외에 지정근무일에 대한 통상시급의 4시간분을 추가로 계산하여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성과급 노사 합의는 2025년도 단체협약 및 2026년도 임금협약과는 구별되는 개별 협정으로 내년 2월28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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