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마약 중독 막는다" 경산시, 대학가 중심 약물 예방·지방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와 합동 전개…사례 중심 교육으로 경각심 제고

대학생 눈높이 맞춘 참여 프로그램…의약품 올바른 사용법 전파 사진경산시
대학생 눈높이 맞춘 참여 프로그램…의약품 올바른 사용법 전파. [사진=경산시]


경상북도 경산시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마약류 범죄와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해 대학가를 직접 찾아 예방 활동에 나섰다. 경산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와 함께 영남대학교 일대에서 청년 맞춤형 약물 인식 개선 행사를 개최하고, 대전환의 기로에 선 지방선거 참여 분위기를 동시에 조성했다.
 

대학생 눈높이 맞춘 참여 프로그램…의약품 올바른 사용법 전파


경산시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노출되기 쉬운 마약류의 위험성을 전파하고, 불법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연합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정보 접근성이 높은 20대 대학생들이 불법 마약류인지 인지하지 못한 채 범죄에 휘말리는 사례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시는 마약류 중독 예방 안내 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실생활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한 ‘약물 오남용 인식 개선 퀴즈’와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의약품 소비 습관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산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와 내달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청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 일정과 절차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정확히 깨닫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의 향후 발전을 결정짓는 중대한 기회이므로, 젊은 세대가 적극적으로 투표장에 나와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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