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사전투표 첫날 한 표…"평택 내일 함께 선택해 달라"

  • KTX 경기남부역사·GTX-A·C 연장·외곽순환도로로 30분 생활권 공약

  • 반도체·바이오·방산 산업 다각화와 교육·돌봄 개선 내세워 막판 표심 공략

최 후보는 자택 인근인 평택시 동삭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배우자와 함께 투표를 진행했다 사진최원용 캠프
최원용 후보가 자택 인근인 평택시 동삭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배우자 이윤정 여사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사진=최원용 캠프]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배우자 이윤정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치고 평택이 100만 도시로 향하는 전환점에 선 만큼 시민의 한 표로 준비된 행정과 실행력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자택 인근인 평택시 동삭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한 뒤, 선거는 평택의 미래를 시민의 손으로 결정하는 가장 소중한 과정이라며 사전투표와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최 후보는 "바쁘시더라도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꼭 참여해 평택의 내일을 함께 선택해 달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평택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평택의 성장을 시민의 행복으로 바꿀 사람, 평택의 미래를 책임 있게 완성할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강한 실행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평택이 100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길목에 있다고 진단하고, 교통과 교육, 의료, 돌봄, 산업, 농업, 문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려면 중앙정부와 경기도, 평택시를 연결할 수 있는 행정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평택시 부시장과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낸 경험을 앞세워 도시 성장 과정과 생활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다뤄온 후보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특히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항, 고덕국제신도시, 경기경제자유구역,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산업·도시 현안이 맞물린 지역으로, 최 후보는 도시개발과 기업 유치, 행정 조정 경험을 결합해 성장의 과실을 시민 삶으로 돌려야 한다는 구상을 내세우고 있다.

대표 교통 공약으로는 KTX 경기남부역사 추진, GTX-A·C 노선 평택지제역 연장, 평택 외곽순환도로 구축, 전철역 중심 환승체계 정비를 통한 '평택 30분 생활권' 실현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국토교통부를 찾아 고덕 해창리 유보지 내 KTX 경기남부역사 건립과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 GTX-A·C 평택지제역 연장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광역교통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 육성과 바이오·방산 등 산업 다각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금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골목경제 회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평택이 반도체 제조 중심 도시를 넘어 인공지능, 소재·부품·장비, 항만 배후산업, 바이오와 방산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테스트베드와 연계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통학셔틀버스 확대,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설치를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 농촌 지역 사이의 교육 여건 차이를 줄이고, 평택의 성장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는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장 선거는 평택의 광역교통망, 반도체 산업도시 전략,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발전, 교육·돌봄 인프라 확충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로 전개되고 있어 사전투표와 본투표 참여율이 막판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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