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 차 못 지킨 주수빈, 숍라이트 LPGA 공동 4위…우승은 부티에

  • 우승 놓쳤지만, 2023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개인 최고 성적 기록

주수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4타 차 선두를 지키지 못하면서 첫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주수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4타 차 선두를 지키지 못하면서 첫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주수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4타 차 선두를 지키지 못하면서 첫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주수빈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 골프 클럽의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쏟아내며 2타를 잃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주수빈은 최종일에 무려 5타를 줄인 셀린 부티에(프랑스·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에게 우승컵을 내주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주수빈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냈지만 생애 첫 우승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종전 개인 최고 성적은 2023년 이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6위였다.

주수빈은 이날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흔들렸다. 이후 14번 홀(파4)에서 연이은 샷 실수를 하며 더블 보기를 범했다. 단숨에 2타를 잃으면서 선두 경쟁에서 밀렸다. 이후 16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잃었고, 결국 부티에와 격차를 줄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를 몰아친 부티에는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5000만원).

부티에는 2023년 10월 메이뱅크 챔피언십 이후 2년 8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개인 통산 7승째를 마크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이소미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07타로 주수빈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전지원은 5언더파 208타로 단독 8위를 마크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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