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4개를 범하며 4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로 공동 1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 3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로 흔들렸다. 최종 라운드에서 반등에 도전했으나 오히려 순위가 더 내려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우승은 러셀 헨리(미국)가 차지했다.
헨리는 이날 16∼18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에릭 콜(미국)과 동타를 만들었다. 이후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콜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헨리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첫 승리와 함께 통산 6승째를 따냈다. 우승 상금은 178만2000달러(약 26억8200만원).
디펜딩 챔피언 벤 그리핀(미국)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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