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주민 위한 음악 선물…선우정아·김수영 합동 콘서트

콘서트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콘서트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6월 13일 오후 5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6년 명작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로 '선우정아×김수영 콘서트 〈목소리의 온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어울아트센터의 대표 시즌 프로그램이다.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두 싱어송라이터가 서로 다른 음색과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울아트센터 명작시리즈 네 번째
공연은 두 아티스트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와 이들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합동 무대로 구성된다. 관객들은 각 아티스트가 가진 고유한 목소리의 매력을 깊이 있게 음미한 뒤, 두 사람의 음악적 색깔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새로운 감성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음악적 온도가 무대 위에서 만나 한층 더 풍성한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것이 이번 콘서트의 핵심 관람 포인트이다.

첫 번째 주자인 선우정아는 대중음악계에서 독창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다. 재즈와 팝, 록, 전자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목소리 자체를 하나의 악기로 활용하는 밀도 높은 음악성을 보여왔다. 대표곡인 '도망가자', '구애', '비온다' 등을 통해 곡마다 최적의 톤으로 객석을 압도하는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김수영은 청춘의 일상과 감정을 담백하고 진솔하게 풀어내는 아티스트다. 포크와 인디팝을 기반으로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을 더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비워내려고 합니다', '비틀비틀'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차분한 무대 매너와 섬세한 가사로 관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로 다른 온도와 색깔을 지닌 두 싱어송라이터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어울아트센터 명작시리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총 5개의 공연으로 지역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번 네 번째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한국 포크 음악의 거장 '시인과 촌장'의 데뷔 40주년 기념 무대가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 복현동 거주민 이모씨는 "평소 좋아하는 두 아티스트의 개성 넘치는 음악을 대구에서 직접 들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며 "지역에서 이 같은 고품격 대중음악 콘서트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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