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조국 후보가 접전 속 선두를 유지하는 양상을 보이자 "승리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조 후보의 승리를 응원했다. 다만 조 후보는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리자"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혁신당은 3일 오후 6시께 공개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방송 3사(KBS·MBC·SBS) 출구 조사에서 조 후보가 경기 평택을에서 선두에 나서자 환호성에 휩싸였다. 서왕진 원내대표와 이해민 사무총장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 후보는 이 같은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평택 선거 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긴 시간 동안 너무 수고 많았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조 후보는 "출구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 환호할 때는 아닌 것 같다"며 "차분하고 담담하게 기다려야 한다.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하고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조 후보가)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힘겹게 경쟁했다. 어려운 구도였지만 막바지에 승리 흐름을 잘 만들어왔다 생각한다"며 "지금은 경합 상황이지만 최종적으로 승리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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