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세계 최대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 결승 개최

  • 몰입형 다이닝 경험 통한 '바 문화 확산'에 힘 쏟을 방침

아고 페로네 헤드 바텐더 사진파라다이스그룹
아고 페로네 헤드 바텐더. [사진=파라다이스그룹]
 
대한민국 최고 바텐더들이 한 장의 우승 티켓을 놓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격돌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13일 주류 기업 디아지오와 함께 국제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 결승전을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월드클래스는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1만명의 바텐더들이 국가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해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더 경연 대회다.

대회가 열리는 루빅은 국내외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과 전문 믹솔로지스트의 칵테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이곳에서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5' 우승자인 박희만 바텐더가 참여하는 게스트 바텐딩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당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독창적인 칵테일과 재즈 공연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결승전에는 영국 런던의 5성급 호텔 '더 코노트' 바를 세계 최정상 반열에 등극시킨 전설적인 믹솔로지 디렉터 아고 페로네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국내 최초로 바텐딩 퍼포먼스를 펼친다. 본선 톱10에 오른 참가자들은 아고 페로네에게 헌정하는 마티니와 데킬라 '돈 훌리오'를 활용한 칵테일을 경연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어지는 톱5 결선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 출신 김호윤 셰프의 요리와 어울리는 칵테일을 제조하는 페어링 챌린지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종료 후에는 아고 페로네를 비롯해 '제스트' 김도형, '에이스포클럽' 박희만 바텐더 등이 참여하는 특별한 게스트 바텐딩이 열린다. 김호윤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인 '나물새우죽'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대한민국 바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싣고 있다. 결승전 전날인 12일에는 원내 한식 파인다이닝 '새라새'에서 한국 유일의 미쉐린 3스타 '밍글스' 강민구 셰프, 뉴욕 미쉐린 2스타 '주옥' 신창호 셰프, 한국적 바 컬처를 대표하는 '바참' 임병진 바텐더가 한자리에 모여 '식스 핸즈 갈라디너 앳 새라새'를 개최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칵테일을 미식을 이루는 중요 구성 요소로 인식하고, 플레이팅과 바 페어링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몰입형 다이닝 경험을 통해 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방침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라이브 뮤직 바 루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바 문화의 성장과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들이 호텔 안에서 새로운 문화적 영감과 감동을 경험하도록 미식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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