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남은 125년간 신뢰를 기반으로 이어져 온 양국 간 우정을 돌아보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벨기에 통합의 상징인 국왕과의 첫 만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 차례 방한으로 한국을 잘 알고 있는 국왕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양국 관계의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필립 국왕은 “한국을 5차례 방문하며 한국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며 “수교 12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가 양국 국민에게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필립 국왕은 “본인도 벨기에군의 참전 부대인 제3공수대대에서 복무했다”며 양국 간 소중한 연대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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