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5분께 김포시 운양동의 연면적 331㎡ 규모 신발 보관 창고(철골 구조 3개 동)에서 불이 났다.
당시 불로 4개 업체 12개 동이 전소하고 4개 업체 5개 동이 일부 탔으며 창고 관계자를 비롯한 7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의류창고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확산을 우려해 불이 난 지 21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20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높여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이후 화재 발생 9시간 4분 만인 당일 오후 11시 49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발 창고 관계자가 폐지 적치 장소에서 불길을 발견해 신고한 점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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