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750개 이상 감축…고용은 유지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실 제공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실 제공]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대통령은 28일 1,000개가 넘는 국영기업 수를 250~300개까지 줄일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200개 이상의 기업이 해산되었으며, 합계로 750개가 넘는 기업을 감축할 전망이다. 한편,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고용은 유지할 방침을 나타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국가 자산의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국영기업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 수의 과다함과 고액의 임원 보수가 조직의 부담이 되어 수익성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며, 2년 이내에 효율화와 투명성 확보를 추진할 생각을 밝혔다.

정부계 투자회사 BPI 다난타라의 도니 오스카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직원의 경우 통폐합 후의 기업에서 고용을 계속 유지하며, 해고는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계획에 대해서는 국영기업의 52%가 기록하고 있는 연간 약 20조 루피아(약 1,814억 엔)의 손실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2~3조 루피아로 추정되는 인건비를 크게 상회하는, 약 50조 루피아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니 씨에 따르면,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의 산하 기업을 통합했을 당시에는 약 7억 미국 달러(약 1,133억 엔)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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