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임재만 신임 원장 취임… "현장 중심 연구로 국가 미래 설계"

  • 7월 1일 국토연구원 강당서 취임식 개최… 새로운 정책 연구 비전 제시 데이터 기반 AI·공간정보 고도화 및 주거권 강화 등 주요 과제 제안

임재만 국토연구원 신임 원장 사진국토연구원
임재만 국토연구원 신임 원장. [사진=국토연구원]

임재만 신임 원장이 국토연구원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국토연구원(KRIHS)은 1일 연구원 2층 강당에서 제19대 임재만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재만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주권 시대에 국민이 권력을 위임한 정부가 부여한 국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개발·보전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국민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국토 연구의 지향점을 명확히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연구 과제로는 △데이터 기반 AI·공간정보 기술 고도화 연구 △국민 삶의 질 향상 연구 △주거권 강화와 주택시장 안정 연구 △기회와 공동번영의 지역사회 연구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정책 연구 등을 제안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연구원들이 발로 뛰는 연구에 나설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임 원장은 "책상 위의 연구에 머물지 않고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국민의 목소리를 중요한 연구의 증거로 삼아야 한다"며 현장 중심 연구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임 원장은 국토연구원이 단순히 정부의 단기 현안에 대응하는 기관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가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연구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규정하며, 내부 구성원들에게 연구 자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연구를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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