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상호협력평가 결과 발표…대기업 28개사 최고 등급

  • 삼성물산·현대건설·디엘이앤씨·GS건설 등 시평 상위사 대거 최고 등급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대형 건설사와 중소 협력업체 간의 상생 경영 체계를 점검하는 정부 평가에서 건설사 28곳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시공 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2026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한 총 28개 건설사가 최고 등급인 95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대·중소 건설사 또는 종합·전문 건설사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부가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하도급 및 공동도급 실적을 비롯해 협력업체 육성 프로그램 운영 현황, 신인도 등을 다각도로 합산해 점수를 부여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최고 등급인 95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은 총 28개 사다. 시공능력평가 상위권 업체 중에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SK에코플랜트,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한화 등이 대거 포함됐다. 중견급 기성 건설사 중에서도 코오롱글로벌, 대방건설, 호반건설, 반도건설, 한신공영 등이 95점 이상을 기록하며 상생 경영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들 최고 등급 기업은 향후 조달청과 지자체의 공공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PQ)에서 가점을 받고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가산 혜택을 누리게 된다. 아울러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을 감경받는 등 공공 발주 사업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최고 등급 이하의 점수대별 분포를 보면, 90점 이상~95점 미만 구간(12개 사)에는 시공능력평가 상위권 및 주요 중견사인 대우건설, 두산건설, 쌍용건설, KCC건설, 금호건설, 태영건설 등이 포진했다.
 
또한 80점 이상~90점 미만 구간에는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 15개 업체들이 이름을 올렸다. 70점 이상~80점 미만 구간은 6개 사, 60점 이상은 3개 사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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