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농심과 시청에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은 공원, 한옥 등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활용해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사업이다.
이번 농심과의 협약은 민간기업의 전문 역량 및 자원을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예비부부에게 더 큰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나눔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결혼식을 위해 라면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예식 당일 하객들이 작성한 축하메시지 개수에 비례해 예비부부와 농심의 이름으로 서울마음편의점에 라면을 기부한다.
특히 시와 농심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더아결×농심 캠페인'을 실시한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예약한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러브스토리 사연공모를 통해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약 13쌍을 선정해 결혼식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위해 기부까지 함께해 주기로 한 ㈜농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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