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제10대 동해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출범…박주현 의장·김창래 부의장 선출

  • 박주현 의장 6표 얻어 당선, 김창래 부의장 만장일치 선출…13일 개원식 후 예결특위·행감특위 구성하며 본격 의정활동 시작

동해시의회 임시회 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사진=동해시의회]

제10대 동해시의회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이 새롭게 구성되면서 향후 2년간의 의정 운영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박주현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더불어민주당 김창래 의원이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선출되면서 여야 협치를 기반으로 한 의회 운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동해시의회는 6일 제363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재적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의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주현 의원(4선)이 전체 8표 가운데 6표를 얻어 제10대 동해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창래 의원(초선)이 의원 전원의 지지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번 의장단 구성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동해시 행정과 보조를 맞춰 시정에 대한 견제와 협력이라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의장에는 4선의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갖춘 박주현 의원이 선출되면서 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책 조정 능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면 부의장에는 초선인 김창래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돼 여야를 아우르는 협력과 소통의 상징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주현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의원 간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박주현 의장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필요한 부분에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래 신임 부의장은 만장일치 선출이라는 결과가 보여주듯 의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한 의회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부의장은 의장을 보좌하는 것은 물론 의장 유고 시 의회를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원활한 회의 운영과 의원 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10대 동해시의회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도시 경쟁력 강화, 복지 확대, 교육과 문화, 관광산업 육성 등 다양한 현안을 다루게 된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시정과의 관계 속에서 주요 정책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시의회는 의장단 구성을 마친 뒤 오는 13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개원식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예산 심사와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 준비에 나서는 한편, 집행기관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으며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의 주요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사하는 핵심 기구이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는 지방의회의 대표적인 견제 기능을 수행한다.
 
지역사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중심의 의회를 구현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육성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의 건전한 긴장 관계 속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주현 의장을 중심으로 출범하는 제10대 동해시의회 전반기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제10대 동해시의회는 오는 13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한 뒤 집행기관 업무보고와 주요 안건 심의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전반기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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