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그룹 AI거버넌스 구축 총력...연내 완성 목표

  • 그룹 표준안 수립으로 AX 가속화

사진NH농협금융지주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금융당국의 AI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전사적 AI 거버넌스 체계를 연내 완성한다. 

농협금융은 최신 규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 그룹 AI거버넌스 수립에 착수했다. 그룹 표준안을 먼저 수립하고 이를 은행·보험·증권·캐피탈·저축은행 등 계열사별 업무 환경에 맞게 내재화해 그룹 전반에 일관된 AI 활용 원칙과 위험관리 기준을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조직·리스크·내부통제·IT·정보보호 등 유관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전사적 추진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내부통제 시스템과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실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거버넌스를 설계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연내 임직원 교육과 변화관리 방안 수립, 시범운영을 통한 체계 검증까지 완료해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행체계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그룹 AI거버넌스가 완성되면 농협금융은 새로운 AI 서비스를 도입할 때 규제 적합성과 위험 수준을 정해진 체계에 따라 신속하게 검증할 수 있게 된다. AI 도입에 따르는 불확실성과 위험이 줄어드는 만큼 혁신의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고객은 사전 평가와 검증을 거쳐 보다 안전해진 AI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정교한 AI거버넌스는 혁신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아니라 안심하고 속도를 낼 수 있게 하는 가드레일"이라며 "이를 토대로 AI를 안전하게 도입하고 고객의 신뢰를 지키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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