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 향한 중국의 관심…'2026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옌타이 전시 성황

  • 방송 보도·작품 판매·예술인 교류까지 이어지며 한중 문화교류 확대

2026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국제순회전 두번째 전시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 1861 갤러리조이에서 열렸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2026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국제순회전 두번째 전시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 1861 갤러리조이에서 열렸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2026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국제순회전' 두 번째 전시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산둥성 옌타이 1861 갤러리조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중국 현지에 소개하고 한중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 동안 한국 미술에 관심을 가진 중국 작가들과 문화예술 관계자, 예술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창작 과정과 예술적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지 언론의 관심도 이어졌다. 중국 방송국은 전시 현장과 작품을 촬영해 뉴스를 통해 소개했으며, 황미선 작가(봄비창의뜰 홍대미술 원장)​와 김아영 작가(싱가포르)​의 인터뷰도 함께 방송돼 한국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중국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전시 첫날부터 김지영 작가의 작품이 판매됐으며 이후에도 작품 구매 문의가 이어져 한국 미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전시에 참여한 이서율 작가(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해외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작품의 의미를 나눌 수 있어 설렜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이나 리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운영위원장은 "이번 옌타이 전시는 전시를 넘어 예술인과 시민, 교육기관이 함께 소통한 문화교류의 장이었다"며 "방송 보도와 작품 판매까지 이어지며 한국 미술의 경쟁력과 국제 교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국제순회전은 상하이와 옌타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작아트갤러리에서 국내 순회전을 이어간다.

서울 전시에서는 국내외를 오가며 소개된 수상작들을 다시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한국과 세계를 잇는 문화예술 교류의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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