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스포츠로 장벽 허물자"...파라·유소년 대회 개막

  • 파라 4개 팀·유소년 6개 팀 참가해 11일부터 이틀간 기량 겨뤄

  • 경기와 교류 함께하는 통합형 대회로 장애인 스포츠 이해 넓혀

민경선 시장이 ‘2026년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 서 선수단을 응원했다 사진고양시
민경선 시장이 ‘2026년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 서 선수단을 응원했다. [사진=고양시]
장애인 파라아이스하키 선수와 비장애 유소년 선수가 같은 빙상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서로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2026년 제2회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가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막을 올렸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고양어울림누리 체육센터 얼음마루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모인 파라아이스하키 4개 팀과 유소년 아이스하키 6개 팀 등 모두 10개 팀이 참가해 종목별 경기를 펼친다.

대회는 파라 선수와 유소년 선수가 한 팀으로 경기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부문의 경기를 한 공간에서 진행하면서 서로의 경기와 훈련 방식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도록 구성한 어울림 스포츠 행사다.

대회 현장에서는 승패를 가리는 경기뿐 아니라 유소년 선수와 관람객이 파라아이스하키 장비와 썰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장애인 스포츠를 낯선 경기로 바라보던 시민들이 종목의 특성과 난도를 이해하도록 도왔다.

앞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일 개회식에 참석해 파라 선수와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배우고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제2회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는 12일까지 부문별 경기와 체험행사를 이어가며 대회 관계자들은 경기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선수와 지도자들의 의견을 향후 장애인·유소년 체육 교류와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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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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