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고속도로 사고피해자 재활 지원 '희망드림' 신청자 모집

사진한국도로공사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건설·유지관리 안전사고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거 기준 1~3급) 판정을 받은 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 사고 범위는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해 도로법에 따라 지정·고시된 고속국도에서 발생한 사고로 한정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전년도 재활보조금 미수혜자를 1순위, 최근 발생한 사고를 2순위로 둔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총 30명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9월 중 개인당 2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건설·유지보수 중 불의의 사고를 입은 피해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총 8236명에게 15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장학금 지원 외에도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취업지원 프로그램 ‘스탠드업’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신청 희망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큰 시련을 겪은 분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며 “희망드림 사업이 피해 가족들의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