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재단에 따르면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강원관광 및 명동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관광자원과 명동의 쇼핑·문화·외래객 유입 기반을 결합해 지역 간 관광 수요를 순환시키고 양쪽 상권의 소비를 함께 늘리는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원 관광 공동 홍보와 마케팅, 명동 상권을 활용한 관광상품·콘텐츠 소개, ‘2026 강원 방문의 해’ 통합 브랜드 홍보부스 운영, 기관 간 교류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세부 일정과 운영 장소는 관광 성수기와 명동 행사계획, 강원지역 축제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무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입국 뒤 쇼핑과 미식, 문화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대표적인 도심 관광지로, 2025년 상반기 이동통신 로밍과 관광데이터 분석에서는 약 450만 명의 외국인이 찾은 것으로 집계돼 국내 방문객을 강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홍보 접점으로서 활용도가 높다. 재단은 단순한 브랜드 노출보다 여행정보 탐색과 상품 선택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접근성과 계절별 이동 여건까지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상권 내 행사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보 공간과 관광객 접점을 넓히고, 방문객이 현장에서 강원 관광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공동 캠페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서 강원 관광을 알리는 일회성 행사보다 명동을 상시적인 관광 유입 창구로 활용하고, 명동 방문객에게 다음 여행지로 강원을 선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동선을 제공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공동 홍보물과 현장 캠페인, 관광 콘텐츠 교류를 통해 명동 상권의 체류와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강원지역 숙박·음식·축제·체험업체에도 관광 수요가 전달되는 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재단은 2025년 온라인 여행사를 활용한 외국인 개별관광객 특화상품 개발을 시작하고 서울 성수동에서 강원 방문의 해 가두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 초에는 금융기관과도 공동 홍보 협약을 맺는 등 관광객 접점이 많은 민간·지역 조직과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명동을 찾은 관광객이 강원을 다음 여행지로 선택하도록 하려면 단순한 홍보를 넘어 교통과 숙박, 지역별 체험상품까지 구체적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명동 상권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관광객의 관심이 강원지역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협의회는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2026 강원 방문의 해’ 통합 브랜드 홍보부스와 명동 상권 연계 캠페인의 운영 시기·방식, 참여 관광사업자와 소개 콘텐츠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향후 공동사업의 관광객 반응과 상품 연계 실적을 살펴 명동에서 시작된 홍보가 강원지역 방문과 체류, 소비 증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