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생아 치료부터 재활까지…소아 필수의료 안전망 완성

  • 전문의·재활치료사 등 전문인력 20명 상주

  • 장애·발달지연 아동 맞춤형 치료 등 지역 소아 재활 거점 자리매김

경북 구미시는 지난 27일 갑을구미재활병원에서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개소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지난 27일 갑을구미재활병원에서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개소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지역 장애 아동과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전문 재활 의료 인프라를 공식 가동하며 소아청소년 필수의료 안전망을 완성했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갑을구미재활병원에서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장애인부모회 관계자, KBI그룹 및 갑을의료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 지원과 갑을의료재단의 투자를 통해 조성된 ‘구미+ 어린이재활센터’는 지난 3월 진료를 시작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이용객 2844명을 기록하며 지역 내 소아 재활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센터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물리·작업·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2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아동별 맞춤형 재활 치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이번 센터 개소로 기존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달빛어린이병원 및 연장진료 체계에 이어 고위험 신생아 치료부터 응급·야간 진료, 전문 재활치료로 이어지는 소아 필수의료 전 주기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구미시 사곡동에 거주하는 주민 오 모(31) 씨는 “지역 내에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어린이재활센터가 생겨서 훨씬 안심되고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소아 의료 환경이 지속해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개소로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소아 재활치료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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