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경기북부 미확인 비행체, 훈련 중이던 美 무인기"

  • "현장에서 미측 무인기 확인"

군 당국이 2023년 1월 5일 소형 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군 당국이 2023년 1월 5일 소형 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북부 민간인 통제선 일대에서 포착된 미확인 비행체는 인근에서 훈련 중이었던 미군 측 무인기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30일 "GOP(일반 전초) 이남 경기북부지역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식별돼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조치가 이뤄졌다"며 "확인 결과 훈련 중인 미측 무인기로 확인했고 상황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민통선 이북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이장들에게 '철원 지역에 무인기가 식별돼 긴급히 인근 대피호 또는 통제소 밖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가 발송됐다.

합참은 대피 안내가 이뤄진 지 약 1시간 뒤인 오후 3시 30분께 해당 무인기가 미측 무인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 무인기가 해당 공역에 출현한 구체적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합참 관계자는 장비 제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파악 중이라며 "현장에서 미측 무인기인걸로만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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