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I 모델 평가업체 아티피셜 애널리시스는 딥시크의 'V4-플래시'가 주요 글로벌 모델 가운데 벤치마크 테스트 수행 비용이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추산한 V4-플래시의 테스트 1회당 평균 비용은 3센트(약 43원)였다. 중국 문샷AI의 '키미 K3'는 86센트(약 1230원), 오픈AI의 'GPT-5.6 솔'은 1.86달러(약 2600원), 앤스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는 3.15달러(약 4500원)로 집계됐다.
V4-플래시의 이용료는 입력 토큰 100만개당 0.14달러(약 200원), 출력 토큰 100만개당 0.28달러(약 400원)다. 토큰은 AI가 문장을 처리하거나 생성할 때 사용하는 데이터 단위다.
다만 단순한 토큰 가격만으로 실제 운용 비용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가격이 낮더라도 답변을 내놓기까지 더 많은 추론 과정과 입·출력 토큰이 필요하면 최종 비용은 커질 수 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또한 성능은 일부 고성능 모델에 미치지 못했다. V4-플래시는 코딩과 추론, 업무형 과제 등 9개 벤치마크 결과를 종합한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인덱스’에서 100점 만점에 50점을 받았다.
구글의 ‘제미나이 3.6 플래시’와 같은 점수지만 메타의 '뮤즈 스파크 1.1'과 중국 Z.AI의 'GLM-5.2'보다는 1점 낮았다. 문샷AI의 키미 K3는 57점을 기록했고, 앤스로픽의 '클로드 오푸스 5'와 클로드 페이블 5, 오픈AI의 GPT-5.6은 V4-플래시보다 최소 9점 이상 높았다.
이 지수는 코딩과 추론, 업무형 과제 등 9개 벤치마크의 평가 결과를 종합해 산출한다.
딥시크는 V4-플래시보다 성능이 높은 ‘V4-프로’도 준비하고 있지만 공식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