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아세안 수출 53% 급증…코트라, 디지털 지원 패키지 가동

  • '2026 수출시장 확장하기–동남아 편' 개최…160개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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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종합 지원하는 '2026 수출시장 확장하기–동남아 편'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중동 편에 이어 추진되는 동남아 사업 편은 국내 기업 160개사가 참가한다. 웨비나, 1:1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상담회, 인공지능(AI)무역지원센터 후속 지원을 결합한 디지털 해외 마케팅 패키지다.

올해 상반기 대아세안 수출액은 전년 대비 53% 급증한 882억7000만달러(약 126조3000억원)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대 수출 권역으로 자리 잡았다. 화장품과 생활유아용품을 중심으로 한 소비재 수출은 32억달러를 기록하며 8% 증가했다.

코트라는 대통령 순방 계기로 고조된 동남아 내 K-소비재 수요를 실제 수출로 이끌기 위해 다각도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전국 20개 AI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제품 촬영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돕고 바이코리아(buyKOREA) 온라인전시관 입점과 생성형 AI 기반 시장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동남아 11개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바이어 발굴 및 1:1 화상상담과 상담 후 샘플 전달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오는 10월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 의무화 시행에 대응해 동남아 2억7000만 무슬림 소비재 시장 공략도 집중 지원한다. 

구본경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동남아는 K-소비재 선호도가 높고 할랄 등 새 기회가 열리는 전략 시장"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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