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국가AI컴퓨팅센터 성공이 해남 미래…행정역량 총동원"

  • 착공식 소회 밝히며 공직자 격려…정주여건·RE100 산단·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

 
명군수는 4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 전날 착공식을 가진 국가AI컴퓨팅센터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남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해남군
명군수는 4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 전날 착공식을 가진 국가AI컴퓨팅센터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남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해남군]

명현관 해남군수가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을 계기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해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4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 전날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서 열린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식의 의미를 설명하며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은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역사적인 사업이 해남에서 시작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 군수는 착공식에 앞서 정부와 국회, 지자체 주요 인사들과 가진 간담회 내용을 소개하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과정도 돌아봤다.
 
그는 "지난해 해남 입지가 확정됐을 당시만 해도 성공 여부를 우려하는 시선이 있었지만, 불과 몇 개월 사이 정부의 강한 추진 의지와 지자체의 협력이 더해지면서 사업 성공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와 유라시아의 시작점인 해남에서 국가 미래를 여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게 됐다는 자부심을 군민들과 공유했다"며 "아직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지만 국가 미래가 달린 사업인 만큼 자신감을 갖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명 군수는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까지 이어진 과정에서 군 공직자들의 역할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입지가 확정된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착공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지원 덕분"이라며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춘 해남군의 행정 역량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국가AI컴퓨팅센터 건립과 관련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는 등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반시설 확충과 행정 지원을 지속해 국가 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명 군수는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후속 과제도 제시했다.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인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 제정,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힘을 쏟고, 광주와 해남 솔라시도를 연결하는 초고속도로 건설, 서울~해남~완도를 잇는 고속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6년여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 산업 유치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 온 결과 국가AI컴퓨팅센터라는 첫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남긴다는 각오로 대한민국 AI·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해남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AI컴퓨팅센터는 정부의 AI 경쟁력 강화 정책을 뒷받침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2조4065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구축하고, 2030년에는 5만 장 규모로 확대해 초거대 AI 연구와 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국가 AI 컴퓨팅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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