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폭염 현장근로자 230명에 얼음조끼·스카프 긴급 지원

  • 공공근로 참여자·환경미화원 대상…온열질환 예방·체온 조절 지원

  • 오후 2∼5시 야외작업 중지 권고…'물·그늘·휴식' 준수 여부 점검

공공근로 사업참여자 및 환경미화원 등 현장근로자들이 얼음조끼를 착용하고 야외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청양군
공공근로 사업참여자 및 환경미화원 등 현장근로자들이 얼음조끼를 착용하고 야외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폭염에 노출된 공공근로 참여자와 환경미화원 등 현장근로자 230여 명에게 얼음조끼와 얼음 스카프를 긴급 지원했다.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물·그늘·휴식’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청양군은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50명과 환경미화원 80명 등 야외 노동 강도가 높은 현장근로자 230여 명에게 폭염 예방용품을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야외작업 때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얼음조끼와 얼음 스카프다.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자 군은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현장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체온 조절용 냉각용품을 신속하게 공급했다.
 

군은 폭염이 가장 심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작업 중지 권고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했다. 폭염 대비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는지도 상시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와 지도·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의 생활 편의와 깨끗한 환경을 위해 땀 흘리는 현장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여건에 맞는 폭염 대책과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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