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시장 기대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가 더해지면서 장중 4% 넘게 오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43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보다 1만7500원(4.90%) 오른 3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36만6000원에 출발해 장중 38만85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며 현재는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상태다.
주가 강세는 호실적 발표와 증권가의 잇따른 긍정적 평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전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675억원, 영업이익 19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4.2%, 134.5% 증가한 수준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미국과 유럽에서 역대급 세 자리 매출 성장률 보이면서 전사 매출 성장 초강세 시현 중"이라며 "미국 아마존 채널 내 기초 화장품뿐 아니라 헤어·바디 카테고리까지 품목 다각화 중"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명실상부 넘버원 인디뷰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반기로 갈수록 베이스 부담 있으나 섹터 내 독보적 성장률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며 목표주가 5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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