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직장협의회 공식 출범…"직원 소통 강화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든다"

  • 7월 설립 지원 TF 구성 이어 8월 총회서 초대 회장·임원진 선임…9월부터 청장과 정기협의 등 근무환경 개선 본격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직장협의회’ 공식 출범 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직장협의회’ 공식 출범. [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직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직장협의회가 조직 내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기관과 공유하는 공식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되면서, 동해해경청의 조직문화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협의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이날 청장 접견실에서 청장 직무대리와 기획운영과장, 초대 직장협의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소개와 설립증 교부식 등을 겸한 차담회를 열고 직장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직장협의회 출범은 직원들과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내부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각종 애로사항과 고충을 보다 체계적으로 청취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동해해경청은 그동안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조직 내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7월 2일에는 ‘직장협의회 설립 지원 T/F팀’을 구성하고 협의회 설립에 필요한 준비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조직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공식적인 소통창구 마련에 힘을 쏟았다.
 
이어 지난 8월 10일에는 ‘직장협의회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직장협의회 규정’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초대 협의회장과 임원진을 선출·선임하면서 직장협의회의 공식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초대 직장협의회장에는 한보근 씨가 선출됐다.
 
한보근 초대 회장은 직장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직원들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직원들의 권익 향상을 넘어 조직 구성원들의 신뢰와 협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경찰 본연의 업무인 해상 치안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직장협의회가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보근 초대 직장협의회장은 “직장협의회 출범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직원들의 권익 향상은 물론, 이를 통해 더욱 강화된 팀워크로 해상 치안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장협의회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해양경찰 조직의 업무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해양경찰은 바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업무 특성상 구성원 간 협업과 신속한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장 경찰관과 관제요원, 함정 승조원, 행정·지원 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해상 치안 업무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다. 따라서 직원들이 근무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개선사항을 조직 차원에서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현장 업무의 안정성과도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다.
 
이종욱 동해해경청장 직무대리도 직장협의회의 출범을 환영하며 조직 구성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종욱 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청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직장협의회 설립을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고충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협의회 출범은 조직 내부의 상하 관계를 넘어 직원들의 의견을 제도적으로 듣고 기관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근무환경상의 문제와 복지, 업무 효율성, 조직문화 등에 대한 의견을 협의회를 통해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장의 목소리가 기관 운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해경청은 앞으로 직장협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면서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조직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직장협의회 역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관 측에 전달하고,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첫 공식 협의는 오는 9월 중 진행될 전망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직장협의회는 9월 중 청장과의 정기협의를 비롯한 공식 회의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조직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가 자리 잡을 경우 직원들의 고충이나 현장 애로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직원들의 권익과 근무환경 개선이 조직에 대한 만족도와 결속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제공하는 해상 치안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직장협의회가 직원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창구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해양경찰 조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조직인 만큼 내부 구성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조직 운영 과제로 꼽힌다.
 
이번 직장협의회 출범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근무환경 개선과 조직문화 변화로 이어질 경우 동해해경청의 내부 소통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직장협의회는 오는 9월 청장과의 정기협의 등 공식 회의를 시작으로 직원들의 고충과 근무 여건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조직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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