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출입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장씨가 지난 5월 12일 오후 10시 15분께 장기 숙소를 나선 뒤 휴대전화 전원이 꺼질 때까지 휴대전화 위칫값 변화나 추가 통화내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사실로 미뤄봤을 때 12일에서 13일로 넘어가는 새벽께 장씨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발견 당시 시신 자세와 위치, 부검의 구두 소견 등으로 미뤄보아 범죄 피해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벌이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씨 실종신고를 담당했던 A 경장은 지난 5월 실종 신고된 장씨와 '연락이 닿았지만, 위치를 알려주지 말라고 했다'고 신고자에게 거짓말한 뒤 사건을 자체 종결하고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의 관리 목록상에서도 장씨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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