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의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을 수사 중인 금융당국이 한국투자증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꾸린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전날 오전 한국투자증권과 한미회계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관련 자료 확보와 증거인멸 방지 등을 위한 수색으로 전해졌다.
한미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은 업무 과정에서 취득한 상장사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1인당 수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상장사의 공개매수 관련 정보와 공시 전 주요 정보를 미리 파악해 주식 투자에 활용했다는 의혹이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번 압수수색이 회사의 불공정거래 혐의와 직접 연결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참고인 지위에서 단순 사실확인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