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폐비닐의 고품질 자원화를 확대하고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도는 2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재활용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올해 자원순환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도와 시군은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사업 확대를 비롯해 재활용 기반시설 확충과 운영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확대·발굴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탄소제로 실천가게’ 운영을 활성화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올해 추진 실적이 반영되는 2027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도는 정량·정성 지표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에 체계적인 실적 관리와 우수사례 발굴을 요청했다.
이어 시군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고완배 도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시군의 현장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1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활성화를 연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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