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곡성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지원에 나섰다. 지식재산권 확보부터 시장 경쟁력 강화, 수출 판로 개척까지 기업별 현안을 진단하고 맞춤형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양완길)은 1일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서 ‘2026년 곡성군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의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실제 사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지식재산권과 사업화, 판로 확보 등의 문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곡성군과 사업 주관·참여기관, 수혜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40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방안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적·실무적 지원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고려대학교 박성진 교수가 ‘곡성기업의 시장 경쟁력 확보 및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지역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화 방향과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강연 이후에는 지식재산권과 사업화 전략, 수출 판로 개척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이 이어졌다. 기업별 사업 여건과 애로사항을 토대로 전문가가 직접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번 세미나와 컨설팅 결과를 향후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실제 시장 진출과 매출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화 역량과 판로 확보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완길 원장은 지역기업 지원의 방향을 일회성 사업이나 단순 교육보다 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두고 있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지원사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양완길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와 컨설팅은 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찾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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