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73% 하락한 7만770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8만1000달러대까지 올랐으나 일주일 만에 2% 하락하며 7만8000달러 부근에 움직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37% 내린 2379.89달러에 거래됐고 리플(XRP)은 0.07% 하락한 1.34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0.14% 내린 99.61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82% 오른 686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약 1% 오른 배럴당 91.01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도 약 1% 상승한 배럴당 95.6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약 1억608만원(7만7982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가상자산 가격이 해외보다 얼마나 높게 형성됐는지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은 1.14%로 나타났다.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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