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업무용 AI 플랫폼 'AKeeON' 도입...전사 AX 속도↑

  • 연구개발·생산 현장으로 AI 확대

  • "관련 시스템 꾸준히 개발할 계획"

AkeeON 활용 장면AI 생성이미지 사진애경케미칼
AkeeON 활용 장면(AI 생성이미지) [사진=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업무와 연구개발, 생산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하며 전사적인 AI기반 업무 혁신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케미칼은 최근 임직원 대상 업무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AKeeON'을 도입했다. AKeeON은 사내 문서와 업무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일부 업무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회사는 이를 정보 검색과 데이터 조회, 보고서 작성 등 반복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현업 수요를 반영해 업무별 AI 에이전트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시뮬레이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중합반응과 점도 경향성 예측, 반응성 검증 등에 AI를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분석 업무 자동화도 추진한다. 시료 접수와 전처리, 분석, 데이터 처리, 보고서 작성 등 일련의 과정에 AI 소프트웨어와 로봇을 적용하는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생산 현장에서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 효율과 품질 안전성, 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생산공정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외부 상용 LLM을 도입해 사내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연계하고 자료 검색뿐 아니라 분석과 요약 기능까지 활용할 예정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AKeeON을 시작으로 연구개발과 생산 등 업무 영역별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실제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경케미칼 TPC 공장은 올해 9월 말까지 시양산을 진행한 후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하드카본 음극재 라인은 올해 증설 작업 마무리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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